2012/11/17 20:50

서울축제 : 서울 등 축제 일상


청계천에서 내일까지 열리는 서울 등 축제! 

이번엔 축제 끝나기 전에 구경가시라고 부랴부랴 사진 올림요. 




광화문 광장 아래의 청계 광장 쪽으로 입장하면! 

사람 줄 쩔게 기다린다... 

게다가 이 방면으로 입장하면 전등이 놓인 방향이랑 완전 반대라서 사진도 못찍는다(요원들이 사진도 못찍게 한다). 

결국 사진은 앞으로 쭉 갔다가 강 반대편 쪽으로 다시 되돌아오면서 찍었다... 으으 덕분에 두 배로 고생했다!  


중간, 혹은 반대편에서도 입장할 수 있는 것 같던데, 부디 그 쪽을 통해서 들어가시길... 




아마도 신문고를 울리는 아저씨. 




다리 밑에 붙어있던 도깨비 문양. 




장원 급제한 선비요! 




거대 파인애플. 




세계 각국의 어린 아해들도 전시되어 있었다. 




청계광장에서 종로 3가역 쪽으로 가는 길에 본 아이들! 

돌아오면서 찍은 반대방향 아이들은 저 밑에 있다. 




물 위에서 헤엄치는 물고기. 




단종과 정순왕후. 




솟아오르는 물고기. 뭐, 뭐지!? 




아마도 춘향이와 이몽룡... 인데 비율이 8등신이라 좀 무서움. 




세계 각국의 꼬꼬마들과 우리나라 꼬꼬마들. 

우리나라 꼬꼬마들만 커플이로구나! 




청계천 내 외국인들이 흥미롭게 쳐다보던 조선시대 사람들. 




널뛰기에 연날리기에... 민속놀이! 

연날리던 전등은 멋졌는데 사진으로 보니까 실이 잘 안보여서 미묘하네. 염력을 쓰나 싶기도 하고...




조선시대판 우결. 




암행어사 출두야! 




종묘 제례악. 음악도 같이 흘러나왔다. 




다시 청계광장 쪽으로 와서 밖으로 나갔다! 아이고 내 다리 아파! 




다리 위에 설치되어 있던 남대문을 끝으로 등불 축제 관람 완료! 

추운데 사진 찍느라 손 내놓고 있어서 손은 꽁꽁 다리는 욱씬욱씬. 그래도 보길 잘했다 싶은 축제였다. 


평일이었는데도 청계천 안쪽엔 사람이 진짜 많았다. 

사실 사진 안찍고 눈으로만 볼거면, 청계천 안쪽으로 내려가지 않고 밖의 거리에서 내려다봐도 보이긴 보인다만... 

트위터와 페이스북, 블로그 등등 기록의 민족들이 이런 구경을 하면서 어떻게 사진 한 장 안찍을 수 있으리! 


청계천 근처 미래에셋 쪽에는 작은 루미나리에 거리도 조성되어 있었다. 

저녁 먹고 나서 그 길도 거닐었지만 사람 없이 찍은 사진이 없어서 패스... 뭐 전반적으로 반짝이는 서울의 밤이었다. 


서울 등 축제는 11월 18일, 내일 밤까지만 열린다고 하니, 근처에 시간나면 구경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다만 주말이고, 마지막 날이기 때문에 인파는 보장 못함 ^ㅠ^ 




핑백

  • Everyday we pray for you : 서울구경 : 정동길 근대문화유산 탐방 2012-12-05 23:29:49 #

    ... 대를 돌아다녔다. 이 날의 일정을 시간대로 작성해보자면 [통인시장에서 점심밥] - [정동길 근대문화유산 탐방] - [카페에서 휴식ㅠㅠ] - [청계천 등축제] 요렇게 되겠다! 중간에 카페에 들어가 테이블에 엎어져 수면을 취하지 않았더라면 난 청계천에서 그대로 까무라쳤을지도 모른다... 여튼 ... more

덧글

  • 타누키 2012/11/17 21:14 # 답글

    재작년에는 세계등축제였는데 서울등축제로 바뀌었나 보군요.
    축제 규모가 좀 줄어든 느낌?!?? ㅠㅠ
    예전엔 다른나라 등들도 띄워놓고 했었는데 흐음...
    (하긴 외국등이 너무 강렬해서 한국등들이 죽는 느낌은 좀 있었지만;)
    http://anngabriel.egloos.com/5392333
  • enat 2012/11/17 21:18 #

    오오오 완전 화려하네요!!
    사실 세계 편도 뒷쪽에 길 따라 쭉 있었던 것 같은데, 다리가 아파서 2/3 지점에서 유턴했는지라 제대로 못봤습니다 (....ㅠ)
    저 아키타현 이라고 써져 있는 일본여자 등은 저도 봤어요! 저 현에서 올해에도 보내줬나봅니다 ^ㅠ^
  • 타누키 2012/11/17 21:59 #

    아 있었군요. 다행이네요.
    사실 외국등들 보는 재미가 더 좋았었던지라 ㅎㅎㅎ
  • enat 2012/11/20 16:36 #

    외국등이 이색적이기도 하고 희한한 모양도 있어서 보는 맛이 있더라구요 ㅋㅋㅋ
  • 이팝 2012/11/17 21:19 # 답글

    여기 어 여기 저도 갔었는데!!!!!!!!!!!!!!!사람 많았죠!!!!!!!!!!!!!!!!!!! 근데 그만큼 이뻤죠!!!!!!!!!!!! 노란색 불빛 좋아하는데 저 종이장식도 장식이고 거기서 나오는 빛이 진짜 좋았어요!!!!!!!!!!!!!!!!! 또 직접 본거랑 사진으로 보니 느낌이 다르네요!!신기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enat 2012/11/20 16:42 #

    오! 궁 야간개장도 보시긔 전등축제도 보시긔!!!!
    밤에 서울에서 뭐 하면 맨날 빼먹지 않고 보시는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의 여자 이빱님이다!
    저도 노란색 은은한 불빛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사진으로는 영 눈으로 본만큼 안나와섴ㅋㅋㅋㅋ 그래도 기록했다는거에 의의를 둡니당!
  • 엘에스디 2012/11/17 21:53 # 답글

    앗 저도 여기 갔었어요~~!!! 사람 엄청 많아서 결국 밑으로는 못 내려가고 위에서만 좀 봤는데 못 본 곳도 많네요. 저도 사진도 열심히 찍긴 찍었는데 이 무슨 희끠무레한...ㅠㅠㅠㅠ 제대로 안 나와서 눈으로만 열심히 봤지요. ;ㅠ; 확실히 아래쪽이 더 자세하게 많이 볼 수 있었을 것 같군요. 제가 갔을 땐 시간이 너무 늦어서 아래쪽 입장이 끝났는데, 그런데도 사람들이 너무 많으니까 결국 못 막고 다시 들여보내주더라고요..^^;; 솔직히 저는 가고 싶었는데 같이 간 어르신들(..)이 피곤해 하기도 하고 날씨도 추워서 그냥 돌아왔었더랬습니다. 이렇게 enat님 사진으로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자세히 보여주셔서 더욱..><)///@!
  • enat 2012/11/20 17:02 #

    사람 쩔게 많았죠 ㅠㅠㅠㅠ 전 그냥 얼떨결에 인파에 밀려 입장했거든요.
    만약 그렇게 많은 줄 알았다면 안들어가고 위에서만 봤을겁니다 ㅇ<-<
    덕분에 아래에서 엄청 고생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위에서 보는데 뭔가 억울하더라구옄ㅋㅋㅋㅋ 위에서 보시길 잘하셨습니다 엉엉

    으흐 사진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
  • 련석 2012/11/17 23:30 # 답글

    오오~ 요런 축제 한다고 말을 들었었는데.. 언제부터 했나요??
    저번주에 서울을 갔었거든요~

    전에 진주였던가..에서 강에 저렇게 전등으로 만등 작품들을 띄워놓고 하는 축제를 본 적이 있는데 그 때보다 훨씬 다양한 거같네요..(진 것 같은 이기분..으헝헝ㅠㅠ)

    아무튼 염력으로 연 날리는 아해는 대단하네요.(음..?)
  • enat 2012/11/23 17:07 #

    아마 10월 초중반부터 했을거에요! 지나가면서 언뜻 보셨을수도...!?

    오 진주에서도! 전등축제는 멋진 강이 있다면 어디든 출동(?)하는군요. 다른 분들 덧글을 보니 작년엔 '세계' 등축제라고 해서 더 화려했다고 하는군요. 으으... 작년에 진 것 같은 기분이...

    ....염력 아니라니까여!!!! ㅠㅠㅋㅋㅋㅋ
  • 달빛술맛 2012/11/18 04:44 # 답글

    조선시대 우결에서 터졌습니다 지방민인 저는 이렇게 간접적으로나마 등축제를 느끼고 갑니다
  • enat 2012/11/23 17:11 #

    밤중의 비밀스런 몰래데이트! 그 전말은!? 이란 자막을 붙여주면 좋을 것 같으어요.
    다른 분 덧글을 보니 서울 아닌 다른 지방에서도 등축제가 열린다고 하네요! 체크해보심이 어떠신지 :)
  • 달빛술맛 2012/11/23 22:34 #

    디스패치 기사같아요 ㅋㅋㅋㅋ 제가 사는 곳에도 이런 등축제를 하려나... 아마 안될꺼예요 전 ㅠㅠ
  • enat 2012/11/29 23:40 #

    으으 어... 어쩌면 할지도 몰라염.... 주변에 강이 있나 체크부터...!!!! :0
    사실 제가 사는 도시에도 저런건 없슴미다 ㅇ<-<
  • 키르난 2012/11/18 06:35 # 답글

    저는 만드는 것만 보고 도망을..; 그도 그런게 낮에 지나다니면서 보기에는 영 성에 안 차더라고요. 밤에 불 밝혀 보면 또 다른데 말입니다. 솟아오르는 물고기가 제일 인상깊네요. 아마도 등용문을 향해 용이 되기 위해 뛰어오르는 잉어들인듯..? (아, 잉어 맛있겠...;...)
  • enat 2012/11/23 17:22 #

    낮에 보면 단순한 종이(???인지 무슨 재질인지 모르겠어요???)에 철골 구조물일테니... 제작과정도 궁금한걸요? ㅋㅋㅋ
    아 저 물고기들이 잉어? 로군요. 잉어나 사람이나 성공하려면 참 고생하는군요 크헝 여튼 잉어 맛있겠2222222 (...)
  • 택씨 2012/11/18 21:21 # 답글

    으음.... 오늘이 마지막이었군요;;
    올해는 enat님 사진 본 것으로 만족할래요!
  • enat 2012/11/23 17:23 #

    으 좀 더 빨리 다녀와서 빨리 포스팅했으면 좋았을 것을! ㅠ
    다음 해에는 택씨님의 멋진 사진을 기대해보아요!! ㅋㅋ
  • Mr 스노우 2012/11/18 22:44 # 답글

    와 사진 멋지네요. 저는 안타깝게도 오늘 다른 볼 일이 있어서 갈 수 없었지만ㅠㅠ 뭐 내년에도 비슷한 축제가 열리리라 믿고..ㅋㅋ
  • enat 2012/11/23 17:24 #

    날은 춥고 사람은 많고 다리는 빠질 것 같았지만... 그래도 멋있었습니다!
    내년에는 좀 더 화려하게 열리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걸어보아요! ㅋㅋㅋㅋㅋ
  • soonuu 2012/11/18 22:57 # 답글

    예전에 갔었을 때는 평일엔 너무 한산했었어요.
    사진 찍기에는 좋을지 몰라도 뭐랄까.. 좀 쓸쓸하더라구요. 축제는 역시 바글거려야 제맛이지요!
  • enat 2012/11/23 17:27 #

    오으 그 날 언제일지 참... ㅠㅠㅠ 부러우십니다 ㅠㅠㅠㅠ
    바글거리는 맛도 좋지만 역시 남의 떡이 커보이는지랔ㅋㅋ 한산하게.. 걷고.. 싶었어요저도크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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