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01 16:52

책을 만들었어요 2탄 - 북메이크 소량 떡제본 일상

기념북 시리즈 2탄.


쿠바 여행기를 가지고 만들던 중 편집본이 날아가서 빡친지 어언 1여년.

쿠바 말고 작은 분량으로 한 권 만들어볼까 싶어서 토론토에서 썼던 글들 중 괜찮은 것들만 모아서 만들어 봤다.


예전에 유럽 여행기로 책을 만들었을 때와는 다르게 소량 떡제본 하는 사이트들도 많이 생겼더라.

여러군데 알아보다가 이용한 건 북메이크라는 사이트.


본문은 한글 파일로 만들어뒀던 내용을 pdf로 저장한 뒤 올리고

표지는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표지를 조금 변형해서 만들었다.





요런 느낌.

표지는 빨리 주문하려고 밤중에 대충 끄적이고 업로드한 건데, 막상 완성품을 받고 보니 촌스럽다.

다음부터 표지 만들 때 성의있게 좀 해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전반적인 상태는 굳굳임. 표지에 날개도 있고 인쇄 상태도 좋고 무광의 매끈매끈한 이 촉감 너무 좋다.




인쇄 상태도 종이 질도 매우 흡족함.

다음번에 쿠바 여행기로 만들게 된다면 여기 또 이용해야지.

빨리 북메이크 홈페이지 들어가서 리뷰 쓰고 포인트 받아야겠다 ㅋㅋㅋㅋㅋ





덧글

  • 택씨 2015/12/01 21:00 # 답글

    대단하세요. 저는 포토북도 지금 일년째 미루고 있는데..
  • enat 2015/12/05 00:42 #

    포토북 만들려면 은근 귀찮아요 ㅠ 저도 포토북은 작업하다가 중간에 기간 만료돼서 삭제되고 했다가 기간 만료돼서 삭제되고 이러고 있네요 ㅋㅋㅋ
  • 11thCTR 2015/12/01 22:10 # 답글

    오홍.. 구매욕이 돋네요. ㅎㅎㅎ
  • enat 2015/12/05 00:42 #

    비매품이지만요!? ㅋㅋㅋㅋ
  • 용용 2015/12/02 00:01 # 삭제 답글

    제본!!!! 혹시 판매하실 생각 있으신지 조심스럽게 여쭤봅니다!(유럽여행기 예전에 제본하신거 보면서 혹시 출판 혹은 판매하시게 되면 구입하고 싶다고 계속 생각해왔는데 선뜻 물어보기 힘들어서 못 물어보다가 이번 기회에 여쭤봅니다)
  • enat 2015/12/05 00:46 #

    아앗... 우선 저 잡글을 구매하고 싶으시단 의사를 밝혀주심에 몹시 감사드립니다아...
    근데 일단 (1) 판매하기엔 아직 허접하고, (2) 적은 부수를 찍는데에는 돈이 많이 들어서 허접한 데도 비싼 값이 될 거여요 ㅠㅠ 제 양심이 판매는 앙댄다며 엉덩이를 찰싹찰싹 때리면서 말리네요.
    그래서 (3) 혹시 전자책 같은 형식으로 만들게 된다면 다시 관련 포스팅을 해볼게요!
  • 베라 2015/12/02 02:06 # 답글

    진짜 안 파시려나요? 이런 여행기야말로 책으로 출판되어야 되지 않나 싶어요. 얼마전에 여행기읽다가 진짜 책 덮어버리고 싶었거든요. 이런 것도 출판사에게 정식으로 출판해주는구나 싶었어요ㅠㅜ
  • enat 2015/12/05 00:48 #

    저도 여행기 읽다가 덮은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니라서... 사진 좀 예쁘게 찍고 디자인만 잘 꾸미면 다들 책으로 내는 것 같더라고요 ㅋㅋㅋ 어쨌든 제 잡글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위에 쓴 덧글을 다시 복붙하자면... (1) 판매하기엔 아직 허접하고, (2) 적은 부수를 찍는데에는 돈이 많이 들어서 허접한 데도 비싼 값이 될 거여요 ㅠㅠ 제 양심이 판매는 앙댄다며 엉덩이를 찰싹찰싹 때리면서 말리네요.
    그래서 (3) 혹시라도 전자책 같은 형식으로 만들게 된다면 다시 관련 포스팅을 해볼게요!
  • 키르난 2015/12/02 07:14 # 답글

    음, 저는 제가 직접 제작합니다.(...) 그러니까 아래아 한글 편집해서 책을 출력해서 그걸 4장씩 묶어 접고 톱질한 다음 일일이 꿰메어 본드 바르고 나중에 가죽 표지까지......; 공방 간지가 어언 반년이지만 그래도 하고 있다고 우겨봅니다.
    하여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거 편집하는 것 정말 장난 아닌데 말이죠.....;;;;
  • enat 2015/12/05 00:51 #

    !!!!!!!!! 헠!!!!!! 그러고보니 키르난님 예전 포스팅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출력 톱질 꿰맴 본드 가죽 표지까지 ㄷㄷㄷㄷ 대단한 정성과 노력 아니면 못하지 말입니다. 전 저렇게 얇은 분량을 편집하는 것만해도 지쳐서 ㅇ<-< 곧잘 뻗곤 했는데, 수작업으로 제작하신다니 역시 진짜 손재주가 좋으신 것 같아요!!!
  • 눈아찌 2015/12/02 08:12 # 삭제 답글

    50볼리비아노!
    50볼리비아노!
  • enat 2015/12/05 00:53 #

    아앜ㅋㅋㅋㅋㅋㅋ 적절한 재활용!
  • 2016/09/05 23:15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enat 2016/09/07 13:50 #

    늦게 봤군요... 가격은 홈페이지 들어가서 확인하시는게 빠를 거에요.
    페이지마다 다르고, 표지마다 다르고, 어떤 표지를 쓸지 어떤 재질의 종이를 쓸지마다 달라서 ;ㅁ;
    무엇보다 기억이 정확하게 안나네요... 저렇게 얇은거 하나 만드는데 만원 가까이 들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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