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01 11:13

남미여행 (★) 정보 겸 요약 겸 정리 포스팅 ├ 남미 배낭여행 (2014)

스페인 여행 포스팅이 잘 안써진다.

그렇다고 이대로 이글루를 내버려두면 안될 것 같아 나름 정보...라고 쓰기엔 정보가 부족하니까 요약...이라고 쓰기엔 뭘 요약한 것 같지도 않으니 걍 정리... 그래, 정리 포스팅을 올려본다.





1. 전체 일정은?


막상 정리하면 짧다.





멕시코 시티(대략 일주일)부터

→ 페루 남부 일대(리마2 파라카스1 와카치나1 나스카1 아레키파4)

→ 페루 쿠스코(대략 일주일)

→ 볼리비아 우유니 일대(4)

→ 칠레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2)

→ 칠레 산티아고(2), 아르헨티나 멘도사(2)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대략 일주일)

→ 우루과이 몬테비데오(1) 이과수(2) 잠깐 들려

→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4)까지

+ 파나마(1) 경유


안전할 것 같고 이미 어느정도 정보가 쌓여 있으며 유명한 곳만 다녔다. 나도 실제로 가기 전까진 남미에 대한 공포가 어느 정도 있었기에...

원래 남미 전반을 다니기 위해 경비를 모았다가 남미가 겨울인 걸 알고 파타고니아(칠레, 아르헨티나 남쪽 부근)를 빼니 일정이 싱거워지더라. 그래서 돈을 쪼개서 스페인으로 날라갔다. 지금에 와선 쪼개지 말고 다른 곳을 더 구석구석 다녀볼걸 하는 후회를 조금 한다. 

콜롬비아랑 에콰도르는 계획 세울 때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고민하다가 결국 뺐다. 무지 아쉬움. 그 넓은 브라질은 리우밖에 못가봤다. 이것도 무진장 아쉬움.





2. 좋았던 곳?


1) 역시 부에노스 아이레스

막상 뭐가 좋았는지 이야기하라면... 음, 막 특별하게 대단하고 엄청난 볼거리는 없는데, 그냥 거기서의 도시 생활이 좋았다. 여유롭게 쇼핑하고, 스테이크 썰고, 디저트 먹고, 산책하고...

여행하면서 만난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니, 이 부에노스 아이레스라는 도시를 여자들은 대체로 넘나 좋아하고, 남자들은 대체로 시시해한다고 하더라. 좀 과장되게 말하자면 여자들을 위한 도시라고 할까.

흠흠. 내가 소녀소녀하다는 증거가 되겠다.




주말에 열리는 벼룩시장, 카미니토 거리, 탱고쇼 등이 기억에 남는다.

탱고쇼는 완전 추천. 가격이 좀 나간다 해도 대박이니까 추천 팡팡.



2) 쿠스코

타이틀이 화려한 도시다. [마추픽추로 가는 관문도시이자 해발 3천미터에 있는 잉카 제국의 옛수도]




여행을 가기 전, 나는 쿠스코를 '마추픽추를 가기 위해 들리는 도시' 정도의 취급밖에 하지 않았다. 하지만 막상 쿠스코에 다녀오고 나니, 마추픽추를 빼더라도 참 매력적이고 알찬 도시라는 생각이 들더라. 도시의 구시가지와 광장은 탄성이 절로 나왔고, 시내 곳곳에 숨어있는 유적들은 찾아다니며 구경하는 맛이 있었다.

특히 야경이 진짜 환상적이었다. 쿠스코까지 가는 길은 참으로 힘들었지만 (고지대를 만 하루동안 달리는 버스란... 후후...) 그래도 그 야경을 위해서라면 다시 한번 가볼 의향이 있다.



3)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

추운 우유니에서 정신 못차리다가 뜨거운 아타카마로 내려오니 어쩜 이렇게 행복하던지.




아타카마 마을 바로 옆에는 '달의 계곡'이 있다. 사진은 달의 계곡에서의 사진. 아쉽게도 이 때 카메라가 운명을 달리하여 수중에 남아있는 사진 중 마을 사진은 없다.

어쨌든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 가뜩이나 물가 비싼 칠레 플러스 전형적인 관광마을이라 물가가 많이 비싸기도 했고, 얼토당토치도 않은 호스텔 삐끼 때문에 짜증나기도 했는데 그래도 좋았던 도시다. 개인적인 추억 때문인가? 부정은 못하겠다. 하지만 그 추억을 빼더라도 내리쬐는 뜨거운 태양 아래의 작은 사막 마을은 정말 매력적이라 생각한다. 뭔가 어릴 적 즐겼던 판타지 게임이나 판타지 소설에 나오는 마을 느낌도 났고.

자전거에 자신이 있다면 아침 일찍 자전거를 빌려 달의 계곡에 달려와도 되겠지만, 자신이 없다면 빌릴 생각도 하지 않는 것이 몸도 마음도 평안할 것이다. 거기 자전거 못타는 나같은 분, 일행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면 2인용 자전거는 손도 대지 마시길... 버스 투어를 하시길...





3. 아쉬웠던 곳?


1) 산티아고

BsAs가 따사로운 도시생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아름다운 도시였다면 여기는 그냥 도시. 정말 '그냥 삭막한 도시'였다.




난 카메라 고치러 산티아고에 갔던 거였는데, 어차피 카메라 고칠 수도 없던 거 아타카마에서 살타로 갈 걸 그랬나 싶었다.

산티아고에서 모아이 석상이 있는 이스터섬에 다녀올까도 생각해봤었는데, 왕복 비행기가 100만원이 넘어가는 걸 보고 관뒀다. 원래 그런건지, 저렴한 표가 다 팔려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음.



2) 파라카스

사실 에콰도르의 키토에서 갈라파고스 제도에 가려고 했었는데, 일정을 바꾸면서 취소했다. 그리고 아쉬운대로 해양 야생동물들을 보기 위해 파라카스에 간 거였는데... 좀 많이 아쉬운 느낌이었다. 감히 갈라파고스 일정을 파라카스 따위로 대체하려고 했다니 나도 참 어리석다 싶음.



파라카스에선 날씨도 도와주지 않았고 호스텔 주인이었던 멜리사도 도와주지 않아 더 힘들었던 것 같다. 아니 멜리사는 도와주지 않은 게 아니라 그냥 날 속인 거지. 흐흑... 바보 멜리사...



3) 우유니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인지 이래저래 아쉬웠던 곳.




건기에 가서 그랬던 것도 있고, 투어하면서 같이 다녔던 애들이랑 안맞았던 것도 있다. 또 간다면 당연히 우기에 맞춰서 갈 거고, 투어는 뭐... 좋은 사람들 만나길 기도라도 해야할 듯.





4. 치안 어때?


하지 말라는 거 안하고, 밤늦게 안돌아다니고, 누가 주는 거 함부로 먹지 않고, 정신 똑바로 차리고 다니면 안전한 편이다. 나는 여행 말미에 정신이 흐트러졌는지 카메라를 털리고 말았지만 그래도 몸이 상하는 일은 없었다.

여행하면서 혼자 여행하는 여자들도 제법 많이 봤다. 조심하고 주의하면 크게 걱정할만한 일은 발생하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5. 또 간다면?


이건 미래에 이 포스팅을 읽게 될 나를 위한 항목.

또 간다면 현지 스페인어 어학원 등록할 거다. 가능하다면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몇 개월 동안 공부하면서 생활하고 싶다. 칠레는 워홀 비자도 있는 것 같던데, 아르헨티나는 안생기남. 쩝. 여튼 BsAs에선 진짜 몇 개월 정도 생활해보고 싶다.

그 외에도 브라질 북동부, 아르헨티나&칠레 남부 파타고니아, 콜롬비아,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앙헬 폭포 등등... 으아 떠오르는 곳들이 너무 많아! 하여간 저번 여행에선 가지 못했던 곳들을 모아서 가고 싶다.

어쨌든 남미는 진짜 또 갈거임. 꼭이다. 이 글을 보는 미래의 나야. 얼른 짐싸.





6. 그 외 잡설


1) 생각나는대로 각국 느낌을 써본다. 페루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이 관광지화&상업화된 느낌이었다. 상상 속의 페루는 뭔가 좀 더 원시적이고 잉카스럽고 그랬는데, 황폐한 유적들 빼놓곤 전혀 아니었다. 관광객들이 너무 많이 다녀갔나봄. 여튼 그 의미인 즉슨 여행자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제법 갖춰져 있단 뜻이니, 여행하기엔 편리했던 것 같다.

칠레는 물가가 비싸긴 했지만 술값은 싼 느낌. 그냥 느낌 뿐이다. 오래 생활한 게 아니니까...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은 닮은 듯 닮지 않은 듯. 브라질쪽이 좀 더 흥겹고 서글서글한 느낌? 덕분에 브라질에 있을 땐 도움도 받는 등의 고마운 일들이 많았다. 허나 내 성격상 지내기에 편했던 건 적당히 주변에 관심 끄고 사는 아르헨티나쪽이었다.

멕시코는 선인장과 데낄라만 있을 줄 알았는데 멕시코 시티의 엄청난 대도시 광경에 놀랐었다.

볼리비아는 투어만 해서 잘 모르겠음. 사람들 말로는 볼리비아 사람들이 굉장히 순박하다던데, 현지인을 만날 기회가 거의 없었다. 그렇게 급하게 우유니로 달려가 투어를 할 필요는 없었는데... 쩝. 라파스나 우유니 마을에서 며칠 머물면서 현지인들 관찰이나 할 걸 그랬다.





2) 남미는 유럽처럼 오밀조밀 모여있는 게 아니라서, 한 스팟에서 다른 스팟으로 이동할 때 제법 오래 걸리는 장거리 버스를 타야만 한다. (http://enatubosi.egloos.com/1899255) 근데 장거리 버스가 암만 시설이 좋다해도 만 하루동안 버스 안에 있다보면 그 후유증이 꽤 오래 간다.

그런 피로가 계속 쌓이다보면 결국엔 몸져눕는다. 여행 중에 아픈 것도 서러운데 설상가상 의사나 약사가 영어를 잘 못하는 경우가 많아 치료받기도 험난하다. 그러니까 (모든 여행이 그렇겠지만) 긴 이동시간 후 컨디션 관리는 필수다.





3) 음식 잘못 먹으면 훅간다. 현지 음식 먹겠다고 시장에서 밥을 먹던 나, 당일 저녁 끔찍한 두통과 복통으로 쓰러졌다. (http://enatubosi.egloos.com/1869050) 가격 좀 싸다고 사람 없는 허름한 식당에 들어가 세비체를 시켜먹은 나, 당일 저녁 알레르기로 눈이 퉁퉁 부었다. 먹는 건 진짜 조심해야 한다.

뭐, 그것도 나름 남미를 여행하며 겪을 수 있는 일들이죠 하고 말할 수 있기야 한데, 아파본 입장에선 역시 아픈 건 싫다... 진짜 음식은 꼭 조심하시길.





4) 음식 이야기 하는 김에, 각국에서 먹었던 음식들 중 생각나는 걸 적어본다.

- 멕시코

타코. 타코랑 다국적 프랜차이즈 햄버거들 빼고 먹은 다른 것들은 맛없었음. 웬만하면 돈내고 먹는거 안버리는데 한 입 맛보고 짜증나서 버린 적도 있다. 근데 사진을 안찍어놔서 지금은 그 음식들이 뭔지 모르겠음. 여튼 그 정도의 복불복 음식들이 가득하니 음식점 들어가면 조심하시길. (http://enatubosi.egloos.com/1843802)

AND 멕시코 시티에 한식당 많은데 영XX라는 한식당은 아줌마가 여행자들을 봉으로 아는 것 같으니 가지 마시고. (http://enatubosi.egloos.com/1847563)

- 페루

꽃청춘에 세비체가 나와서 그런지 내가 페루에 있다고 하니까 친구들이 세비체 물어보던데, 그냥 레몬즙 뿌린 회무침이다. 맛있는 건 솔직히 모르겠음. 우리나라 초고추장 뿌린 회무침이 훨씬 맛있다. 세비체 먹고나선 복통과 눈 알레르기가 일어나서 고생함. 그 덕에 추천을 못하겠다. (http://enatubosi.egloos.com/1850744)

로모 살타도. 페루식 소고기 제육 덮밥인데 가끔씩 고기를 너무 익혀 질긴 것 빼곤 (이가 약해서 '질기다'는 기준이 좀 박함, 아마 다른 사람들은 로모 살타도가 뭐가 질기냐고 할 것 같음) 겁나 내 취향이었다. 보통 감자튀김이 곁들여져서 나옴.

페루에서만 파는 콜라 잉카콜라는 밀키스 같음. 짱마잇.

가끔씩 동네 가게에서 닭고기+감튀+샐러드 묶어서 저렴한 가격에 팔던데, 저것도 한끼 대용으로 매우 좋았다. (http://enatubosi.egloos.com/1852340)

아, 그렇지. 아레키파에서 먹은 알파카 스테이크도 있었지... 그렇게 귀여운 얼굴을 한 주제에 그런 훌륭한 맛이라니... 내가 먹은 알파카는 아보카도랑 모짜렐라 치즈, 특제 소스가 곁들여 나왔었는데 하아 어떻게 생겼건간에 상관없고 하여간 맛있었다. 천천히 음미해가며 그릇을 깨끗하게 비움. (http://enatubosi.egloos.com/1867939)

쿠스코에 있는 한식집 사랑채였나... 하여간 그 집 좋음. 아직도 근무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서빙하시던 아저씨 분께서 굉장히 친절하셨음. (http://enatubosi.egloos.com/1876371)

- 볼리비아

볼리비아에선 먹은 게 우유니 마을 현지 식당의 소세지&감튀 덮밥 뿐. 그럭저럭 맛있었음. 가격도 착하고. 가게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우유니 마을이 원채 작은지라, 밤이 되면 그 식당에서 피어오르는 소세지, 고기 굽는 연기와 몰려드는 사람들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임. (http://enatubosi.egloos.com/1881487)

- 칠레

산티아고 한식당 숙이네 괜찮다. 주인 할아버지께서 인심이 넉넉함. (http://enatubosi.egloos.com/1890803)

응이 언니랑 같이 갔던 스카이뷰 레스토랑 추천하고 싶은데 어딘지 도통 기억이 안남. 이게 다 와인 때문이야...

- 아르헨티나

멘도사 버스터미널에 붙어있는 아이스크림 가게 직원 아직도 일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참 잘생겼었는데... 아니 이게 아니라 여튼 거기 바나나 스플릿맛 아이스크림 맛있당.

멘도사 와이너리에서 LOPEZ 화이트 와인을 시음(http://enatubosi.egloos.com/1891309)했는데 와 씨 겁나 환상의 맛. 아르헨티나 내에서만 유통되는 제품이라고 한다. 시음하고 두 병이나 사버림. 당시의 내 미각이 이상한게 아니었다면 그건 정말 환상적인 와인이었음. 단 돈 몇천원.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가서는 신나게 스테이크만 썰었다. 아, 그러고보니 내가 예전에 포스팅할 때 "스테이크 썰고 돈 내려는데 팁을 이중으로 붙이려고 했다" 어쩌구라고 쓴 포스팅(http://enatubosi.egloos.com/1893793)이 있었는데, 원래 아르헨티나에는 물과 식전빵, 냅킨이랑 테이블보에 매기는 서비스료가 따로 있다고 한다. 나처럼 빡치지 마시고 참고하시길.

이전에 따로 포스팅하지는 못했는데,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선 가끔씩 날씨가 너무 궂어지거나 살짝 서늘하다 싶으면 카페에 곧잘 들어갔었다. 커피나 곁들여먹는 디저트들이 몹시 흡족했던 기억이 있다. 거리 곳곳에 카페들이 많으니 여러군데 도전해보시길!

- 브라질

브라질은 따로 언급할만한게... 음... 역시 페루처럼 동네 가게에서 고기+감튀+샐러드 묶어서 싸게 팔더라. 물가 비싼 브라질에서 그 메뉴 하나로 필수 영양소를 채워가며 잘 먹었다.

칵테일 카이피리냐는 맛있지만 조심. (http://enatubosi.egloos.com/1899506)





5) 기세를 몰아 이동수단 이야기도 해봐야겠다.

- 칠레 산티아고 택시에는 미터기가 달려있었다. 보통 택시기사와 흥정을 해야만 하는 남미에서 정직한 미터기라니 좀 신선했다.

- 페루 리마에서 숙소 주인한테 잘못걸린 바람에 드럽게 비싼 택시 투어를 했다. (http://enatubosi.egloos.com/1849903) 뭐 저런 경우도 있구나 생각하시고 혹시라도 나중에 비슷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면 잘 빠져나오시길..

- 페루 택시는 대부분이 바가지. 현지인 요금과 여행자 요금이 몇 배나 차이가 난다고 한다. 페루에서 코이카로 봉사하던 언니가 해준 얘긴데, 처음에 택시 기사가 부르는 값을 들으면 기가 찬다고. 그 언니야 거기서 제법 살았고 말도 통하니까 그걸 알고 뭐라고 따져서 제값을 받기는 하는데, 일반 여행자들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고. 

- 페루 아레키파에서 쿠스코로 이동하는 장거리 버스 중, 절대 CIVA버스는 타지 말기 바란다. 다른 건 모르겠고 시바CIVA 버스만은 절대 타지 마시길. 시바. (http://enatubosi.egloos.com/1871951)

- 페루 쿠스코 일대를 돌아다닐 때 돈을 아끼고 싶다면 승합차 단체 택시를 이용하면 된다. 오얀따이땀보에서 쿠스코까지 이동할 때 타봤음. 오얀따이땀보 역 앞에서 상시대기중이다.

- 마추픽추로 가는 열차표 사기 : http://enatubosi.egloos.com/1872919

- 쿠스코에서 볼리비아 우유니까지 가는 비행기가 있기는 하다. 시간을 절약하는 동시에 자신에 대한 참회를 하고 싶다면 타는 것도 좋다. (http://enatubosi.egloos.com/1881389)

- 부에노스 아이레스 대중교통은 굉장히 잘 되어있는 편. 지하철과 버스 둘 다 사용하기 편리하다. 다만 지하철은 가끔씩 파업할 때도 있는 것 같으니 조심.

-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몬테비데오로 가는 페리는 직항표도 있고 경유표도 있다. 직항은 2시간, 경유는 4시간 반 정도 걸림.

- 멕시코 시티 지하철 요금은 굉장히 저렴하다. 당시 요금이 1회 4페소, 한화로는 약 3~400원이었다. 나는 멕시코 시티에 대충 5~6일 정도 머물렀었는데, 교통카드에 8천원 정도를 충전했다가 반 정도를 남겨버렸다. 처음에 충전할 때 너무 많이 충전하지 마시길. 

- 칠레 발파라이소에서는 비냐 델 마르로 가는 전철은 요금보다 카드가 더 비쌈. And 출퇴근 시간과 겹치지 않게 조심.

- 칠레 산티아고도 지하철이 깔끔한 편.

- 이과수에서 리우 데 자네이루까지 버스로 24시간 걸린다. 저렴한 비행기표를 확보해두는 것이 육체와 정신 모두에 이롭다.

-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의 시내버스에서는 안내방송이 나오지 않는다. 구글지도에 나온 버스 노선을 대충 외우고 타던가 타고 있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던가 (리우 사람들 친절해서 웬만하면 적극적으로 알려준다) 하면 될 듯. 





6) 음, 또 쓸만한 게 있을 것 같은데... 에이 몰라 귀찮아. 더 이상 생각나는 게 없다. 나는 아무래도 정리 포스팅 같은 건 안될 것 같다. 저번에 쿠바도 정리해서 포스팅하다가 중간에 막혀서 영구미제(?) 포스팅으로 남았는데... 쩝.

아 그렇지. 이거 하나만 더.


혹시라도 검색을 통해 들어오신 분들께 : 

이 블로그를 검색을 통해 들어올 정도면 당신은 충분히 남미 여행에 대해 검색한 사람일 것이다. 어느 정도의 여행 준비와 정보 수집은 필요하겠지만 눈이 피곤해서 죽을 것 같고 밤샘 검색하며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면 그냥 컴퓨터 끄고 후딱 주무시길 바란다. 부디 여행 준비는 준비하면서 즐거울 정도만 하시길. 어차피 여행에 완벽한 준비란 건 없슴다.

궁금한 거 있음 여기 포스팅에다 덧글로 달아주삼요. 그럼 아는 한에서 답글 달아드림.



그럼 이만... 뿅!







덧글

  • 키르난 2016/07/01 12:58 # 답글

    제일 좋았던 건 역시 부에노스 아이레스... 음식이 맛있는 곳은 정말 좋지요. 남미여행기가 워낙 길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아르헨티나의 탱고, 와인, 고기에다 별보며 하는 온천욕은 지금도 떠오릅니다.:) 하지만 남미는 언제 갈 수 있을지 모르니 나중의 즐거움으로 남겨두겠습니다.......;;;;
  • enat 2016/07/03 00:07 #

    음식이 맛나고 가격까지 싸면 정말 좋죠!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스테이크가 매우 그립습니다...
    탱고랑 온천욕을 같이 기억해주시다니 뭔가 기쁘군요!! 혼자 여행해서 혼자만 갖고 있는 기억인데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몹시 즐거웠습니다 ;0;
    어쩐지 남미도 몇년 지나면 직항이 생길 것 같지 않나요? 그 때 편하게 가세요! ㅋㅋㅋ
  • 따뜻한 허스키 2016/07/01 16:40 # 답글

    우와.. 저는 칠레 가고싶었어요.. 아르헨티나도..ㅠㅠ 근데 겁쟁이 쫄보라서 못가고 늘 생각만 합니다요...ㅎㅅㅎ..ㅎㅎㅎㅎ 멋져요!!ㅎㅎㅎㅎ 저 enat님 전에 한국 관광지 추천 1위 였던 장호항 이번 8월 여름휴가 때 1박2일로 가려구여!ㅎㅎㅎㅎㅎㅎ 담양 가려고 했다가 거리도 멀고 걷기 여행으로 나은 거 같아 우선 장호항 갑니당!ㅎㅎㅎㅎㅎ헤헤 지구 어디서든..ㅎㅎ늘 건강하시길..!!
  • enat 2016/07/03 00:11 #

    저도 겁쟁이 쫄본데 눈 질끈감고 확 다녀왔어요! ㅋㅋㅋ 허스키님도 (캐나다에서 일했던 곳이 허스키라서 닉넴 쓰는데 급정겨움을 느꼈습니다) 확 질끈감고 다녀와보세요! ㅋㅋㅋㅋㅋ
    오오 장호항... 장호항 가신다는 분들이 꽤 계시군요! 부디 사람 많을 때 피해서 즐거운 추억 쌓고 오시길 바래요! 해신당 공원도 꼭 가보세요 ㅋㅋㅋㅋ
  • 찬영 2016/07/01 22:16 # 답글

    아 역시 부에노스 아이레스..... 그곳은 진리입니다. 살고싶은곳 그 타이틀이 어울리는 곳...! 정말 넘나 좋아요 참... 아타카마도 진짜 완전 좋음!!! 적어놓으셨듯이 정말 판타지 게임에 나오는 도시같아요. 마을이 축제분위기..?!
  • enat 2016/07/03 00:13 #

    아 역시 찬영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푹 빠지셨군요. 그 분위기나 느낌이 너무 좋아요. 진짜로 살고 있는 사람들이 들으면 뭐라 생각할진 모르겠지만, 적어도 여행자 입장에선 너무 매력적인 도시에요!
    아타카마 진짜 판타지 게임에 나오는 도시같죠 ㅋㅋㅋㅋㅋㅋ 무기점에서 롱소드 팔 것 같고 뒷골목 들어가면 퀘스트 받을 것 같고 막 그래요 ㅋㅋㅋㅋㅋㅋ
  • 11thCTR 2016/07/07 23:46 # 답글

    ... T_T 여행기가 안쓰여지신다니.
    힐링이 필요합니다. 여행기 써주세용. T_T
  • enat 2016/07/16 16:18 #

    죄...죄송합니다 저도 요새 제 정신 건사하기 바빠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행기 쓰고 싶은데 여유가 안나네요 흐엉 힐링해드리고 싶은데 능력부족....
  • 용용 2016/07/08 05:03 # 삭제 답글

    한 항목 한 줄 읽으면서 예전 여행기들이 생각나서 큭큭거렸어요 ㅋㅋㅋㅋㅋㅋ 남미ㅠㅡㅠ 저도 진짜 꼭 가고 싶어요!!! 남미가게 되면 한달 잡고 가야할 것 같아요ㅠㅠㅠㅠ..그러면 회사를.. 크흡 ㅠㅡㅠ 그만둬야 할 것 같고 크헝

    부에노스 아이레스 어학원에서 이낫님이랑 만나게 되면 재밌을 것 같다는 엉뚱한 상상을 혼자 해봤어요 +ㅁ+
    여행도 정말 좋지만 체류하면서 살아보고 싶은 도시는 몇 안되는데 이낫님 덕에 저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꽂혔어요!!
  • enat 2016/07/16 16:22 #

    예전 여행기를 떠올리며 기억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당 ㅋㅋㅋ
    오고가는 비행기 시간이 넘 길어서 한달 안가면 뭔가 아까운 느낌이긴 하죠! 남미는... ㅠㅠ
    근데 또 꽃보다 청춘 페루편을 보면 그렇지도 않은 거 같아요! ㅋㅋㅋ 단 며칠 머물면서 온갖 걸 다 즐기고 간 걸 보면 말이죠!

    부에노스 아이레스 어학원에서 ㅋㅋㅋㅋ 그럼 정말 재밌겠군요. 같이 스테이크 썰면서 이야기를 하거나 예쁜 카페에 들어가 우아한 재즈 음악을 들으며 커피를 마시고... 크으 상상만으로도 넘나 좋은것요! 나중에 꼭 만나도록 합시다요! ㅋㅋㅋㅋㅋㅋ
  • 현욱 2016/07/18 09:57 # 답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ㅋㅋ 저희는 이제 북미 여행 거의 마무리하고 중남미 내려갈 준비하고 있어요.
    7월 25일에 칸쿤으로 가서 한 열흘 쉬다가 쿠바 찍고 리마로 갈 예정인데..써놓고 보니 enat님과 같은 루트를 가게 되겠네요 ㅋㅋ
    아마 10월 말까지 3개월 가량 돌아다닐 거 같은데 기회가 되면 한달정도 노닥거리며 스페인어 배워보고 싶기도 하네요ㅋㅋ
  • enat 2016/07/18 11:49 #

    중남미 여행하는 사람들이 곧잘 물가 싼 나라에서 스페인어학원 끊어서 다니다가 여행을 출발한다고들 하더라고요! 그런 사람들도 있다니 한번 알아보세요 ㅋㅋㅋ 중남미권에서 스페인어를 알고 여행하는 것과 모르고 여행하는 게 워낙 천지차이라서 말이죠...
    크으 칸쿤에서 쿠바에서 리마... 엄청 가슴뛰는 이름들뿐이네요. 요새 세계 뉴스를 보면 어수선한 이야기뿐인데 잘 다니고 계신것 같아 기쁩니다. 여행 끝까지 즐겁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 Ommmazing 2016/07/25 20:54 # 삭제 답글

    저는 신랑과 십일월이나 내년 4월 남미여행 계획하고있는데 캐나다 밴쿠버에 살아요. 캐나다에 계셨다니 무척 반가워요. 지금도 밴쿠버에 계시면 단탄에서 커피한잔 사드리고싶네요 소중한 정보들 재미있게 잘 읽고가요 감사합니다 삭제
  • enat 2016/08/02 21:45 #

    크으 내년에 남미여행 계획중이신가요? 넘나 부럽습니다! 저는 토론토랑 그랜드 프레리(AB)에 잠깐 살다가 지금은 한국에 와있습니다! 캐나다 정말정말 다시 가고 싶은데 비자 때문에 잘 안되네요 ㅋㅋㅋ
    2년 전 이맘때 밴쿠버로 여행갔었는데 그 때의 풍경들이 몹시 그립네요! 여튼여튼 덧글 감사합니다. 커피는 마음만 받겠습니다!
  • 오페론 2016/08/01 01:51 # 답글

    세계 일주 준비하며 서치하다 들어오게 됐어요. 근데...

    와 글 진짜 재밌게 잘 쓰시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팬 해도 될까요? 책은 안내셨나요ㅋㅋ 지금껏 봤던 여행기 중에 제일 재밌는듯!! 특히 남미 여행 포스팅은 처음부터 끝까지 끅끅 거리면서 다 봤어요ㅋㅋㅋㅋㅋ 많은 도움 됐습니다. 고마워요:)
    초면에 죄송하지만, 스페인 여행기도 조속히 요구합니다!!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헉헉
  • enat 2016/08/02 21:49 #

    와오 세계일주 준비중이신가요!? 넘나 즐거운 계획 세우고 계시네요!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도 글이 가볍고 부족한 터라 책은 내지 않았습니다 ㅋㅋㅋ 남미 여행 포스팅은 아득한 기억 속에서 발버둥치면서 쓴 포스팅인데 그래도 좋아해주셔서 기쁘네요! ㅋㅋㅋ
    스페인 여행기도 얼렁얼렁 쓰려고 노력 중입니다. 다음편을 이번주 안...에...는... 꼭... 써...볼게...요....
    즐거운 여행 준비 되시고 한여름 더위 조심하시길!
  • 닐영 2016/09/05 17:41 # 삭제 답글

    남미여행을준비하다가 우연히 들어오게되었습니다
    수많은 여행은준비하면서 여러블로그들을 봤지만 이렇게 댓글 남기는건 처음이네요 오늘 하루종일 남미여행다녀온기분입니다
    감사인사남기고 싶어서요 너무 잼있게 잘봤습니다^^
  • enat 2016/09/07 13:51 #

    남미여행 준비중이신가요! 여행가기 전이라니 가장 즐거울 시간이시겠네요!!!!
    답답이 여행자와 정주행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덧글 감사드리고 여행 즐겁게 하세요!!!!!
  • 마고 2016/09/24 11:00 # 삭제 답글

    올해 기준으로 따지면 11년 전 여행한 루트와 대동소이해서 유심히 봤어요. 제가 좋아했던 도시 1, 2위. 생각보다 별로였던 도시도 같아 지나가다 반가워 글까지 남겨요. 저는 상파울루에서 버스에서 만나서 연애하자고 한 브라질 남성이 있었어요.ㅋㅋ 여러 에피가 비슷해 항참 웃었네요. 당시 저도 건기라 소금사막이 거울같진 않았지만 즐거웠고 그래서 그 뒤로 여러 사막을 다녔네요^^ 파타고니아는 엄두가 안 나 뺐다가 작년에 다녀왔는데 정말 좋았어요. 기회가 된다면 꼭 가보시길^^ 스페인도 참 좋죠. 학생 때 여행한 사진을 전부 분실하여 추억할 사진이 몇 장 없네요(당시 싸이 몇장 ㅠ) 여행기 잘 기록하시고 즐거운 20대(맞겠죠^^) 보내시길 바라요. 곧 쿠바와 엮어 중미 여행 예정이라 종종 들어와 볼게요! 항상 행복하시길
  • enat 2016/09/27 22:44 #

    오! 역시 잘 알려진 관광도시 때문인지 여행자들의 루트는 엇비슷한 것 같아요!
    브라질 남성은 정말 정열적 삼바냄새 풀풀 풍기네요. 마고님도 비슷한 경험이 있으셨다니 뭔가 위로가 됩니다 ㅋㅋㅋㅋ
    파타고니아 정말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인데! 아직도 못가보고 있네요. 한 5년 뒤? 6년 뒤? 정도에 가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트레킹도 하고... 빙하도 보고... 모레노 빙하 더 녹기 전에 얼른 가야되는데... 으으...
    아... 사진 분실... ㅠㅠ... 저도 실은 최근에 외장하드가 나가서 데이터를 다 날려버렸는지라... ㅠ 다행히도 여행기를 다 끝낸 뒤에 날려서 여행기에 올린 사진으로 위로받고 있습니다. 20대... 맞습니다^^! 마고님도 즐거운 여행 준비 되시고 행복하세요! 종종 블로그에서 뵈어요!
  • 마고 2016/09/24 11:04 # 삭제 답글

    참 저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넘 좋은데 작년에 신랑하고 다녀보니 신랑은 싫어하더라구요. 11년전엔 거기서 뭐한다고 1개월이나 있었는지 모를 정도로 떠나기 싫은 좋은 도시였는데 ㅎㅎ 역시 여자들이 좋아하는 곳인가 봅니다. 꾸스꼬의 야경은 야경으로 유명한 도시를 제아무리 다녀도 여전히 그리워요. 다른 여행기도 즐겁게 볼게요!
  • enat 2016/09/27 22:46 #

    역시 부에노스 아이레스!!!!! 여자들을 위한 도시죠!!!!!
    근데 1개월이나 있으셨다니 무진장 부럽네요 ㅠㅠ 꼭 한번 장기체류하고 싶은 도시인지라!!!! ㅠㅠㅠ
    쿠스코 야경... 이것도 정말... 아 정말 남미에 다시 가지 않으면 안될 이유죠 ㅠㅠ 크으... 넘나 공감덧글이네요.
    시간나면 종종 여행기 보러 오세요! 업데이트가 느리긴 하지만!
    좋은 밤 되세요 ㅋㅋㅋ
  • 민희 2016/10/31 03:35 # 삭제 답글

    내년 1월에 시험을 치르고 남미 가려고 준비중이었는데, 이 블로그에 들어와서 정신없이 글을 읽어버렸네요.
    정말 재미있었어요ㅠ 책으로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 그리고 조금은 제가 함께 여행한 기분이 들 만큼요.
    글도 맛깔나게 쓰시고, 단순 정보만 있는 게 아니고 여행의 감상이 묻어 있어서 참 좋았어요!!
    사람 냄새 나는 여행기 감사합니다 ♡
    시험 전이나 후에 여행계획 짜면서 또 들를게요! ^__^
  • enat 2016/10/31 11:35 #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책으로 나오기엔 부족한 글이지 않나 싶네요 ㅋㅋㅋ 지금 다시 읽어보니 부끄러운 포스팅들이 많군요 ㅋㅋㅋ
    온갖 투정징징 여행기였지만 사람 냄새로 포장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여행 준비하시고 혹여라도 궁금하신 점 있으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덧글 감사합니다!
  • 오리 2017/04/14 19:20 # 삭제 답글

    너무잼있어서
    남미포스팅다봤어요ㅋㅋ
    도움이많이됐습니다^^
    우유니투어를어디서예약해야할지확실히알게됐어요^^
  • enat 2017/04/15 10:47 #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도움이 될 정도로 자세히 쓴 글이 몇 없지만... ㅠ
    우유니 예약도 제대로 쓴 것 같지 않은데... 음... 반... 반어법인가?
    하여간 이 잡문을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 Daisy 2018/08/11 09:38 # 답글

    enat님 포스트보고 저도 남미 여행 계획하게 됐어요!! 여행 다녀와서 포스트도 쓸 겸 enat님께 감사하다는 말도 드릴겸 이글루스도 가입했구요 ㅋㅋㅋ 너무 재밌게 잘 봤어용 ^_^
  • enat 2018/08/12 12:39 #

    우왕 ㅠㅠ 남미 가시나요 ㅠㅠ 실시간으로 넘 부럽네요 ㅠㅠㅠㅠ 아무쪼록 몸 건강히 즐거운 추억 남기실 수 있는 여행 되시고 무사히 돌아오시길 바랄게요!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
  • 이노 2019/01/21 23:37 # 삭제 답글

    아이 정말 사랑합니다 2019에서도 유용한글~!
  • enat 2019/01/28 22:58 #

    우햐 오래된 포스팅인데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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