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슷한 집사진(토론토에서 찍은 거)을 조금 참고했지만 거의 상상화.
아직 집 살 돈 없는 청춘들의 염원을 담아 그림. 이런 집에서 살고 싶다.

작은 음식점에서 음식 나오기 전에 그린 난로랑 식탁.
배관통이 이상하다. 나한테 다가오는 물건들 어려움. 소실점이니 뭐니 그런거 알아야하나...
음 그리고 그 옆은 박물관에서 본 옛날 영화관 표지판들.

오래된 카페에서 본 난로랑 병풍 같은... 뭐 그런 거.
차가 비싸서 그냥 나가려는 걸 주인이 잽싸게 달려와 뭐 시키실 거냐고 그래가지고
걍 시켜먹었는데... 또 가진 않을 거 같음. 비싸고 양 적어 ㅠㅠ

토론토 던다스에서 봤던 거대 광고판.
직선만 있어서 의외로 그리기 편했다.

토론토에서 본 처음처럼 트럭.
자동차는 늘 어려워...

토론토 어딘가의 거리. 역시 자동차 어렵당.
왼쪽에서 두번째 건물 1층의 나무는 1층 선 잘못 그어서 그거 가린다고 그림.
원래 저 자리에 나무 없음...

이것도 토론토에서 찍은 사진 보고 그린건데... 지하에 있는 문구점이었음.
구조는 복잡하고 사진 화질은 안좋고... 그리다가 포기.

어디지? 모르겠음. 걍 그림.

그렇다고 한다.
생각해보니 디게 위험한 전등이었는데 전기세 안내서 걍 썼던 걸로 기억.
아 그러고보니 색깔있는 그림들은 파란색 동아펜으로 그린건데
스캔 뜰 때 넘 밝게 떠져서 색조절하다보니 그리 된 것.

프라하 까를교에서.
밤사진을 보고 그린거라 불분명한 부분은 임의로 때움.
아 프라하 다시 가고 싶당. 물보다 싼 맥주 먹고 싶당.
새로운 취미가 무진장 즐거워서 다행이다.
준비물도 몹시 저렴한 것. 연습장 1000원 펜 500원 도합 1500원.
사진이랑 비교도 안되게 싸넹. 흐흐...
여러분 그림 그리세요 그림.
그림 그리는 동안은 잘못 그은 선에 대한 고뇌를 제외한 모든 고뇌가 사라져요.
흐흐... 또 뭘 그려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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