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16 20:49

강릉에서 산, 전주에서 본 일상

지지난주 강릉 오죽헌에서 샀던 노트를 들고 지난주 전주 여행을 갔다가

지숨 갤러리라는 한지 공예 전문점에서 본 글을 따라 그려봤다.

정확히는 사진을 찍어두고 근처에 있는 조용한 카페에 들어가 사진을 보고 그린 거.

캘리그라피? 라고 하는 거 맞나?




이게 그 노트고,




이게 그 캘리그라피. 오오 이걸 내가 쓰다니... 오오...


쓰면서 세 번 감동했는데 처음에는 이런 걸 시도하는 나 자신에게 감동했고

두번째는 완성시키고 났더니 생각보다 멋져서 감동했고

세번째는 멋진 글귀에 취해 크... 소리를 내며 감동했다.

"그 부는 바람에 몸을 맡기는..." 크... 멘트 쥑이네예.


왜 사람들이 요새 캘리그라피에 빠지는지 알 것 같다. 감동하고 싶어서인가봄.


돌아다니다가 또 멋진 걸 보면 써봐야지.





덧글

  • 용용 2017/03/21 01:09 # 삭제 답글

    오오+ㅁ+!

    글귀를 보는 것도 읽는 것도 좋지만 직접 써보면 더 가슴에 와닿는 것 같아요+ㅁ+!
  • enat 2017/03/23 12:25 #

    맞아요! 그래서 시 같은 걸 노트에 옮겨 적으면 괜히 감성이 업되고 마음 따뜻해지더라고요.
    저는 주로 서시를 많이 적습니다... 흑흑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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