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13 00:13

교토에서 찍은 사진 해외여행




후시미 이나리 신사






이른 아침의 산넨자카






어린 학생들과 기요미즈데라

날 향해 정중하게 곤니찌와를 외치던 아이들






텅 빈 기요미즈데라 입구






기요미즈데라의 소원판

댕댕이들이 열일한다






산넨자카 오르는 길

호리병 가게가 문을 열지 않았다

넘어지면 클 남






기요미즈데라의 약수

 우비 입은 여학생은 아프리카계 혼혈이었는데

제일 발랄하고 사랑스러웠다






숙소 근처라 자주 오르내린 산넨자카

다행히 넘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립톤 카페에서 티타임

정말 간만에 먹은 무지 맛있는 밀크티였다

과연 립톤






여기가 그 립톤 카페

교토역 근처 지하상가에 있음






교토 부엌이라는 니시키 시장

구경하는 재미는 있었으나

서울 광장 시장 같았음 (비싸고 맛없음)






니시키 시장에서 파는 와사비 등등

와사비 실물 처음 봤다 (우하단)






사람이 많던 후시미 이나리 신사

많을 만한 광경이니 많아도 된다






밤의 야사카노토

낮보다 더 위압적이었다






어느 식당의 화장실 옆 정원

예뻐서 볼 일 보기 미안했음






그 식당에서 먹은 밥

에게 요고 했는데 먹다보니 양이 무지 많았다






그 식당에서 제일 유명했던 고등어 초밥

비싼만큼 맛있었다






번쩍번쩍 금각사

오랜 시간 버스에 탄 것치곤 아쉬웠다






저녁의 후시미 이나리 역 (JR)

차단기 올라가 있을 때 건너다가 찍음






후시미 이나리 역에서 열차 기다리기

앞에 앉은 서양 노부부가 좋아보였다






니넨자카의 스타벅스

교토 새겨진 텀블러 살까 하다가

요코하마랑 디자인 넘나 비슷해서 안샀다






어느 비오는 밤 가모가와 강을 따라

기온 거리 구석진 곳에 숨은 오뎅집엘 갔다






우연히 들어간 거였는데 분위기 참 좋았다

따뜻하다 못해 호탕한 주인 내외분과

단골로 보이는 3명의 손님이 전부






오뎅과 츄하이는 잘 어울렸다

동네에서 혼술하고플 때

이런 곳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몇번이고 생각했음






맑은 하늘 아래의 교토 타워

올 일이 또 있을까?

다음에 오게 된다면 그 땐 타워에 올라가볼게

네 몫까지





덧글

  • Tabipero 2018/10/13 01:11 # 답글

    와! 교토는 언제 다녀오셨대요?? 중간 야사카노토 야경에 목탑 실루엣이 느낌있어 보입니다.
    산넨자카도 저렇게 사람 없는 건 처음 봤어요. 아침에 산책 다녀오셨나요 ㅎㅎ
  • enat 2018/10/15 16:07 #

    지난달에 짬내서 다녀왔습니다!
    목탑 실루엣은 실제로 봤을때 무슨 거인 같은 느낌이었어요! 저기까지 갔다간 먹힐 것 같은 위압감이 있었어요 ㅋㅋㅋ
    산넨자카 근처가 숙소라서 이른 아침에 나갔더니 사람이 없더라고요! 그 여유있는 풍경을 위해 일부러 그쪽에 숙소를 잡고 무거운 짐을 들고 언덕을 올랐었는데 흡족한 광경들을 볼 수 있어서 만족했어요~
  • Nachito volando 2018/10/13 13:33 # 답글

    사진 참 좋네요.
  • enat 2018/10/15 16:07 #

    감사합니다~ :) 필터카메라로 찍어서 더 그럴거에요 ㅋㅋㅋ
  • PennyLane 2018/10/13 17:12 # 답글

    고등어초밥집 어딥니까...?!
    사바즈시 덕후는 그저 웁니다ㅠㅠㅠㅠ 다시마 말은 고등어초밥이라면 자다가도 먹는데 진짜 맛있게 생겼네요
  • enat 2018/10/15 16:10 #

    기온쪽에 있는 Izuu(367 Kiyomotochō, Higashiyama-ku, Kyōto-shi, Kyōto-fu)라는 식당입니다!
    홀 분위기가 엄청 조용한 분위기여서 ㅋㅋㅋ 침묵 속에서 먹었어요 맛은 물론 맛있었구요 ㅠㅠ
    저는 사바스시란걸 이번에 처음 먹어봤는데 괜찮더라고요! 매력있었어요 ㅠㅠ 또 먹으러 가고 싶네요
  • Barde 2018/10/14 00:26 # 답글

    잘 보았습니다. 그나저나 중간에 사장님 팔이;
  • enat 2018/10/15 16:11 #

    핸드폰 화각이 넘 딸려서 파노라마를 돌리다보니.. 사장님의 팔을 괴상하게 개조해버렸습니다... 지송 사장님...!
  • 2018/10/15 01:10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8/10/15 16:14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8/10/15 18:40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8/10/16 08:53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잘나가는 꼬마사자 2018/10/15 11:43 # 답글

    금각사 저는 문닫을 시간 근처가 다 되어가는 줄 알고 엄청 헐레벌떡 9월의 어느날에 달려갔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 막 해가 스윽 내려앉을랑 말랑하게 시간이 늦은 오후라... 금각사가 정말 고즈넉-하고 완전 황금빛으로 빛났어요. 금각사 소설을 읽고 가서 그런가, 저렇다면 불태우고 싶을만도 했을수도, 생각도 들고. 그때 기억때문에 저는 청수사 보다 금각사가 훨씬 인상적이었는데 아쉽네용. 방문 시간대도 진짜 인상을 크게 결정하는 것 같아요
  • enat 2018/10/15 16:16 #

    맑은 날이셨나봐요! 제가 갔을 땐 태풍 여파도 있고 뭔가 전반적으로 날이 꾸리꾸리해서 별다른 감흥이 없드라구요 ㅋㅋㅋ 맑은 날 저녁 석양빛에 비친 건물은 흰 건물도 아름다운데 금으로 뒤덮은 건물은 오죽할까요... 다음번 방문엔 날이 맑길 바라는 바입니당
  • 레아 2018/10/16 21:56 # 삭제 답글

    엊그제 교토 다녀왔는데, 여기 글이 올라와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ㅋㅋㅋㅋㅋ 일본도 여기저기 갔었는데, 진짜 교토가 제일 좋았어요....
  • enat 2018/10/19 19:37 #

    오~ 교토 다녀오셨군요!! 저두 그 고즈넉함과 전통이 느껴지는 바랜 분위기가 넘 좋드라구요 ㅋㅋㅋ 교토는 근시일내에 또 가라면 또 갈 것 같아요 ㅠㅠ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jj

ccl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