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2 21:10

화이자 접종 완료 일상




1. 드디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내 주변엔 유독 빨리 접종 완료한 사람들(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등)이 많아서 그동안 나는 백신도 못구한 어린애 취급을 받았었다. 이제 나는 누구보다도 당당하게 화이자 접종 완료라고 말할 수 있다. 아이고 후련해.

2. 접종 완료했으니 보름만 지나면 괌 정도는 갈 수 있다고 한다. 아직 여름휴가를 안썼는데 (바빠서 못쓴거긴 하다) 휴가 쓰고 괌이나 가볼까 생각 중이다. 다들 나처럼 괌에 갈라나? 그럼 많이 붐비려나? 항공편이나 좀 찾아봐야지.

3. 그러고보니 원래 여권이 2020년 12월자로 만료됐었다. 어차피 쓸 일이 없어서 새로 발급받지는 않았었는데 슬슬 신청하러 구청 가야겠다.

4. 화이자 2차 접종은 많이 아프다고 들었는데 12시간이 지난 지금은 뭐... 크게 아픈 건 없다. 그냥 주사 맞은 어깨가 좀 땡기는거랑 (근육에 맞는 거니까 어쩔 수 없지) 약간의 두통 (이건 곧잘 있어서) 약간의 미열 (이것도 피곤하면 곧잘 그래서) 약간의 무기력함 (일하기 싫어 죽겠는 날보단 덜함) 등등이 있을 뿐이다. 오늘 밤에 더 심하게 아플 수도 있으니 테라플루 하나 마시고 자야겠다.

5. 사실 백신 부작용/후유증보다 드디어 여행을 다닐 수 있겠구나 하는 기쁨이 더 크다. 물론 당장 예전처럼 막 다닐 수는 없겠지만 그냥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느낌? 이제 항공권 정도는 검색해도 되겠다 싶은 느낌? 고러한 즐거움이 있다. 아이 씽나.





막짤은 아까 낮에 자전거 타고 다녀왔던 코스모스밭 사진.
















덧글

  • 호마 2021/10/04 14:39 # 삭제 답글

    괌 여행기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 enat 2021/10/05 21:12 #

    우앗 ㅋㅋㅋ 잘 준비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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