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개 요약보기전체보기목록닫기

1

몽골 자유여행 (9) 게르 캠프 마지막

1.야심한 밤.- 툭, 툭.장작의 열기도 많이 죽고, 게르 내부 온도가 딱 적당해졌을 때였다. 나는 비몽사몽한 눈으로 게르의 천장을 바라봤다. 어라, 나 왜 깼지? 딱 자기 좋은 온도인데... 잠시 눈을 끔뻑거리던 나는, 다시 꿈의 세계로 떠났다...- 툭, 툭툭, 툭....번뜩!나를 현실 세계로 돌려놓은 것은 그 요상한 소리였다. 아까 전부터 내 게르...

진순이 이야기

1.어렸을 때 이사를 간 적이 있다. 그 이사 간 집에 살고 있던 개가 진순이였다. 이름대로 암컷 진돗개였다. 원래 집주인이었던 노부부는 아파트로 이사를 가서 진순이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했다. 진순이는 상황파악이 빨랐는지, 처음 보는 아버지께 애교를 부렸다. 결국 진순이는 우리가 기르게 되었다. 2.어린 내게 진순이는 듬직한 존재였다. 집에 혼자...

쿠바 배낭여행 (19) 소소한 즐거움 in 비냘레스

비냘레스 둘째 날 아침. 눈을 뜨자마자 몸을 일으켰다. 으, 상쾌해! 깨끗한 공기 덕분인지 머리가 맑았다. 어제는 하루종일 -_-이러고만 있었는데 한숨자고 일어났더니 ^-^력이 충전됐다. 기분 짱좋아! 1. 아침식사어제 점심 식사의 감동을 잊지 못하고, 전날 저녁 까사 아주머니에게 아침 식사를 부탁했었다. 아주머니는 정각에 맞춰 음식을 차려줬고...

쿠바 배낭여행 (18) 별이 쏟아지던 비냘레스

정신을 차리니 어느새 저녁. 밖으로 나왔더니 어느새 그 미칠듯이 타오르던 해는 넘어가고 땅거미가 지고 있었다. 해가 떨어졌으니 조금 시원해질만도 하지 않나 싶었지만, 후덥지근한 공기는 여전했다. 비냘레스 마을에서 그나마 중심가라 할 수 있는 대로로 걸어가는 중. 한가지 놀라웠던 사실은, 까사에서 중심가까지 걸어오는데 그 어떤 방해도 받지 않았다는 것이었...

쿠바 배낭여행 (17) 비냘레스 택시투어

하루 정도는 까사에서 푹 쉬면 좋을 것을, 가만히 있질 못하고 집밖으로 나오고야 말았다. 가볍게 마을 산책이나 할까 하고 나온거긴 한데, 날씨가 무진장 후덥지근하다. 그늘이라곤 마을의 중심부라 할 수 있는 큰길가의 회랑이 있는 건물들 뿐. 그나마 그쪽이 시원해서 그늘을 따라 천천히 걸어다녔다. 조금 걷다보니 여행사 사무실이 보이길래, 내일 다시 아바나로...

쿠바 배낭여행 (9) 배를 타고 카사블랑카로

선착장으로 들어가자 경찰들이 있었다. 가방 매고 실실거리는 날 보더니 자기네들도 실실대다가 일단 짐을 까보잔다. 뭐야? 요 앞에 가는 배 타는데 무슨 짐을 까봐? 실실거렸더니 만만하게 보는 건가!? 허나 내 앞의 사람들도 다들 보따리 풀고 있더라. 음, 원래 짐 검사 하는 덴가 보다. 아무 불평않고 가방을 풀렀다. 내 짐 검사를 맡은 사람은 아줌마 경찰...
1


jj

ccl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