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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자유여행 (10) 현지인 게르 방문

1. 나미의 차를 타고 Dream Adventure Mongolia 게르 캠프를 떠난 나는, 울퉁불퉁한 초원을 달려 한 현지인 게르에 도착했다. 나미가 데려간 현지인 게르는, 전날 갔던 홀스맨의 친구네 집에 비해 훨씬 규모가 컸다. 게르 근처에 주차를 하자, 게르의 안주인으로 보이는 분이 나와서 우리를 맞이했다. 안주인은 추우니까 얼른 들어와서 이것저것...

몽골 자유여행 (9) 게르 캠프 마지막

1.야심한 밤.- 툭, 툭.장작의 열기도 많이 죽고, 게르 내부 온도가 딱 적당해졌을 때였다. 나는 비몽사몽한 눈으로 게르의 천장을 바라봤다. 어라, 나 왜 깼지? 딱 자기 좋은 온도인데... 잠시 눈을 끔뻑거리던 나는, 다시 꿈의 세계로 떠났다...- 툭, 툭툭, 툭....번뜩!나를 현실 세계로 돌려놓은 것은 그 요상한 소리였다. 아까 전부터 내 게르...

몽골 자유여행 (8) 사과

1. 우리는 홀스맨의 친구네 집에서 나와, 다시 말을 달려 게르 캠프(Dream Adventure Mongolia)로 돌아왔다. 살짝 유쾌하지 않을 일이 있었다. 홀스맨과 빌리의 이야기를 잠깐 해본다.2.홀스맨. 그는 친구의 게르에서 아이락을 조금 과하게 마신 상태였다. 살짝 취한 상태로 실실 웃던 그. 내가 여태까지 본 그의 모습 중 가장 밝고 행복한...

몽골 자유여행 (7) 말타기와 아이락

1. 메일을 보내놓고 다시 게르 캠프로 돌아왔다. 야외 데크에 앉아 흥분한 감정을 진정시키며 어느 정도 기다리자, 드디어 홀스맨이 말을 끌고 왔다. 튼튼하면서도 유순한 말을 골랐기 때문에 내가 타기 편할 것이라 했다. 나는 혹시라도 그 홀스맨, 그러니까 여직원의 남자친구가, 자신들의 시간을 방해받았다며 날 소홀히 대하거나 험하게 대하면 어쩌나 걱정했으나...

몽골 자유여행 (6) 화가 났던 이유

1.울란바토르에서 게르 캠프로 가던 차 안. 푸세는 나보고 왜 이렇게 짧게 머무냐고, 몇 주 머물면 좋지 않겠냐고 했다. 나는 어깨를 으쓱이며 직장인이기 때문에 시간을 쪼개서 여행을 다니는 거라고, 그래서 머무는 동안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활동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푸세는 뭘 제일 해보고 싶냐고 물었고, 나는 당연히 말타기라고 답했다. 특히 내가 ...

몽골 자유여행 (5.4) 게르 생활 : 점심, 야크 젖

1. 가벼운 하이킹 - 가볍다고 할 수 있을까? 산에 돌이 많았기 때문에 신발은 아작이 났고 양말을 신지 않아 발가락엔 물집이 잡혔다. 머물던 게르 캠프의 뒷산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정말 가볍다고 표현해도 되는 것인가? 조금 혼란스럽군 - 을 끝내고, 힘겹게 게르 캠프로 내려와 야외데크에 앉아 휴식을 취했다. 땀 찬 모자를 벗고, 고생한 발을 주무르며 ...

몽골 자유여행 (5.3) 게르 생활 : 마두금, 하이킹

1.아침을 먹고 난 뒤, 다이닝 룸에 앉아 마두금을 켜며 시간을 보냈다. 사실 마두금을 제대로 켠 건 아니고 그냥 폼만 잡고 끼긱끼긱 끼기기긱 한 것에 불과하다. 뭐라고 자꾸 혼자 얘기하는데 혼자 여행다니면 하도 심심해서 저리 혼잣말을 많이 한다. 불쌍히 여겨주시길...2.장작난로를 앞에 두고 열연을 펼쳤더니 너무 덥다. 그래서 문을 잠깐 열었더니 에이...

몽골 자유여행 (5.2) 게르 생활 : 아침밥

1. 세수를 한 뒤 커피를 마셨다. 동영상 첨부.2.커피를 마신 뒤, 언제 아침밥을 먹을 수 있으려나 싶어 빈둥거리며 한참을 기다렸다. 매니저인 나미의 말로는 아침밥 시간이 9시라고 했는데, 9시까지 주방에 들어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왜지?나는 어제 저녁을 대충 먹어서 몹시 배가 고팠고, 그래서 게르 밖에 나와 직원들을 기다렸다. 누군가를 보게 된...

몽골 자유여행 (5.1) 게르 생활 : 물 뜨기

0. 제목이 (5)도 아니고 (5.1)인 이유는 내용이 짧아서. 게르에서 생활한 이야기들은 걍 소수점으로 소소하게 이어나갈 예정!1. 첫째날 밤에 쓴 그림 일기.침대에서 엎드린 채 촛불에 의지하여 이런 거 쓱싹거리다가 잤다. 2.근데 푹 못잠. 더웠다가 추웠다가 헤롱헤롱 정신없어서 잠을 많이 설쳤다. 장작 땔 땐 진짜 땀나고 숨막힐 정...

몽골 자유여행 (4) 게르 생활 적응기

1. 내가 머물렀던 Dream Adventure Mongolia는 굉장히 작은 캠프였다. 게스트 게르가 3, 4개 정도밖에 되지 않았으니 말이다. 그러나 캠프의 규모에 비해 부지는 상당히 넓었고, 각 게르의 간격도 제법 멀었다. 그래서 산책하러 밖에 나가도 사람을 마주칠 일은 극히 드물었다. 누군가를 만나게 되어도 눈 앞에서 대면하는 게 아니라, 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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