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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온천여행 (6) 운젠지옥

1. 온천마을 운젠. 그 운젠을 대표하는 명소가 바로 지옥 온천이다. 온천이 있는 곳은 당연하지만 지열이 집중된 곳이다. 지열로 인해 유황 냄새가 자욱하게 깔리고 증기가 스멀스멀 흘러나오는 모습은, 실제로든, TV로든, 어디서든 보신 적이 있을 것이다. 지금이야 그 모습이 그냥 지리적으로 그런 지역이겠거니 하겠지만, 옛날 사람들이 보기엔 그야말로 지옥이...

나가사키 온천여행 (5) 운젠의 유모토 호텔

1.구청장님(*처음 보시는 분들을 위해 이번에도 설명하자면 구청장님은 우리 어머니의 별명일 뿐 구청과는 관계없음)과의 여행 둘째 날. 우리는 해안가에 있는 마을 ‘오바마’에서 버스를 타고 산 속에 있는 마을 ‘운젠’으로 이동했다. 이동 시간은 30분 남짓...이었던 것 같다. 확신하지 못하는 이유는 버스 안에서 정신없이 잤기 때문이다. 운젠에서 묵을 숙...

나가사키 온천여행 (3) 오바마 마을 산책하기

1. 둘째 날 아침.전 날 늦게까지 수다를 떨었던 여파로 낑낑거리며 일어났다. 나 : 으어어... 어어...정신을 못 차리는 내 앞에 상기된 표정의 구청장님(*좀 지겹지만 이번 포스팅에서도 설명하자면 구청장님은 우리 어머니의 별명일 뿐 구청과는 관계없음)이 파이팅 넘치는 표정으로 외쳤다. 구청장님 : 온천 가자!나 : 으으... 새벽 6시인데 어째서.....

나가사키 온천여행 (2) 슌요칸에서 하룻밤

1.밤 9시 즈음, 미합중국 대통령의 친가가 아닐까 의심되는 나가사키 근교 마을 ‘오바마’에 도착했다. 우리가 1박할 숙소는 오바마 버스 터미널 바로 옆 건물인 ‘슌요칸’ 이란 료칸이었다. 낡고 오래된 3층짜리 본관과 7층짜리 별관이 붙어있는데, 본관 쪽은 무슨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고 하더라. 구청장님 : 어머, 옛날 드라마에 나오는 곳 같아. 근데 ...

나가사키 온천여행 (1) 꽃보다 구청장님

1. 일을 그만 뒀다. 그다지 유쾌한 이유는 아니었지만, 팀장에게 올바른 소리 해줘서 고맙다는 이야기는 들었다. 그걸로 만족하련다. 난 옳은 말 하러 저 회사에 들어갔다 나왔구나 싶었다. 그래서 다시 무직이다. 이제는 대학 졸업도 해버려서 어딜 가서 학생이라고 할 수도 없다. 완전 무직자다. 그래도 마음이 조급하지 않은 이유는 내가 아직 현실을 제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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