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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여행 (29) 페루 : 지친 몸으로 마추픽추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고 몬타냐에 올랐다가, 땀범벅이 되어 내려온 나.몬타냐 출구에서 등산객 인원 체크를 위한 명부에 싸인을 한 뒤, 남은 기력을 짜내어 마추픽추 유적 초입부까지 내려갔다. 아아, 마추픽추! 산 아래에선 보이지 않는 신비한 공중 도시, 잉카 제국 최후의 도시, 1983년대에 지정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이자 2007년도에 새롭게 뽑힌 세...

남미여행 (28) 페루 : 마추픽추 산에 오르다

0.나 : 헉... 헉...가슴이 터질 것 같다. 정오의 햇살이 내리 쬔다. 살갗은 뜨겁고, 땀은 쉴새 없이 흘러 내린다. 잉카 소녀룩으로 예쁘게 챙겨 입은 카키색 니트에 땀이 엉겨 붙어 찝찝하다. 뭐지, 왜, 왜 이렇게 되어버린 거지.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마추픽추를 알파카와 함께 우아하게 내려다보고, 그 공중 도시를 천천히 걸으며 이 땅에 ...

남미여행 (27) 페루 : 아구아스 깔리엔떼스에 도착하다

이쯤에서 적절한 지도 투하. 새로 산 노트북에 포토샵이 없어서 구글맵에 그림판으로 끄적.0.성스러운 계곡 투어가 끝나고, 오얀따이땀보에 혼자 남겨진 나. 오얀따이땀보에서 마추픽추 아랫마을인 아구아스 깔리엔떼스(아구아스 칼리엔테스, Aguas calientes)까지 가는 열차는 늦은 밤 10시에나 있었다. 그 앞 시간 열차들은 내가 예매할 당시 다 팔리고...

남미여행 (24) 페루 : 쿠스코 구시가지 탐방기

1.내가 머무는 숙소는 쿠스코 시내 관광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구시가지로부터 약간 떨어져 있는 곳이다. 숙소에서 구시가지의 중심인 아르마스 광장까지는 걸어서... 30분 정도? 고산지대인 주제에 또 오르막길이라 숨이 차서 체감시간은 더 긴 것 같다.요러요러한 길을 따라 걷고 또 걸음. 2.미로 같은 구시가지를 노냥 걷다보면, 갑자기 시야가 뻥 뚫리며 ...

남미여행 (23) 페루 : 마추픽추로 가는 열차표 사기

1.먼 곳에서 장시간 비행기를 타고 페루까지 날아온 열혈 여행자들이라면 절대 놓치지 않고 들리는 도시가 있다. 아니, 아마 이 도시에 오기 위해 페루까지 날아왔다고 하는 편이 정확할 것이다. 그 도시는 바로 해발 3300m에 굳건히 세워진 잉카 제국의 수도, 쿠스코 Cusco다. 한 제국의 수도로 번영했던 쿠스코는 스페인 침략 이후 남미의 대표적인 식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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