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멕시코시티 요약보기전체보기목록닫기

1

남미여행 (10) 멕시코를 떠나 페루로 가다

1. 멕시코 시티 마지막 밤.하룻밤만 견디면 되는 거였지만, 난 일주일간 묵었던 숙소를 내 발로 뛰쳐나올 수 밖에 없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역시 이 두 개의 문제 때문이었다.① 뜨거운 물이 사흘째 나오질 않는다! 멕시코 시티는 지대가 높아서 날씨가 꽤 서늘한 편. 아무리 8월이라 해도 찬물로 샤워하면 으스스한 날씨다. 아마 컨디션이 무너졌던 ...

남미여행 (9) 멕시코 시티 한인 음식점

* 날짜로 따지면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이딴 포스팅을 해서 죄송. 멕시코 시티에서의... 음, 며칠째냐... 여하간 마지막 날에서 하루 뺀 날. 그 날 아침은 컨디션이 어째 심상치가 않았다. 몸에 기운이 하나도 없고, 열도 살짝 올라 있었다. 예정대로라면 이 날은 소치밀코에 다녀오는 거였는데, 머리가 지끈지끈하는 통에 다 포기하고 숙소에서 쉬기로 했다. ...

남미여행 (8) 멕시코 : 데킬라 박물관

테오티우아칸에서 멕시코 시티로 돌아오는 길. 버스 안에서 본 달동네 사진으로 시작. 1. 멕시코 호떡(?)멕시코 시티로 돌아온 난, 미리 알아두었던 데킬라 박물관 (Museo del Tequila)에 가기로 했다. 데킬라 박물관은 가리발디 광장 부근에 있다고 들어서, 무작정 그 근처로 향했다. 메트로 가리발디 역에서 가리발디 광장까지 걸어가는 길엔 노점...

남미여행 (7) 멕시코 : 고대 도시 테오티우아칸

멕시코 시티의 번화하고 부산스러운 거리를 떠나 북쪽으로 한 시간만 달려가면, 이런 땅에 뭐가 남아있을까 싶은 고요한 중앙 고원을 만날 수 있다. 여행자들을 위한 이정표를 따라 걸어가다보면, 내가 멕시코 시티에 온 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이었노라고 단언할 수 있는 고대 도시가 나타난다. 아즈텍 문명의 사람들조차 이 거대한 고대 도시를 발견하기만 했을 뿐, ...

남미여행 (6) 멕시코 : 노숙자가 길을 비켜주질 않아

- 엄... 사실 멕시코는 남미가 아닌라 중미긴 하지만... 이번 여행을 한번에 묶을 수 있는 단어를 생각하지 못해서 - '라틴 아메리카 여행 (1)' 로 시작하면 너무 길어지고, '중남미 여행 (1)' 하기엔 중미 지역은 멕시코, 그것도 멕시코 시티에만 다녀왔고 - 그냥 남미여행이란 짤막한 이름을 붙이고 이쪽 카테고리 하에 넣어버렸다. 그래서 빨리 멕...

남미여행 (5) 멕시코 : 프리다 칼로 박물관

차풀테펙 공원을 나와 다음으로 향한 곳은 프리다 칼로 박물관. 전날 밤 인터넷에서 알아본 정보에 따르면, 프리다 칼로 박물관은 코요아칸 Coyoacan 에 가면 된단다. 지하철 노선도를 훑어보니 코요아칸이란 역이 있길래, 무턱대고 그곳으로 향했다. 난 아무 근거도 없이 코요아칸 역에 내리면 당연히 '프리다 칼로 박물관' 표지판이 있을 거라 생각했다. 왜...

남미여행 (4) 멕시코 : 차풀테펙 성

멕시코 시티 둘째날. 전날 잠들기 전에 인터넷으로 찾아뒀던 차풀테펙 성 Castillo de Chapultepec에 가기로 했다. 차풀테펙 성은 차풀테펙 공원 언덕 위에 위치한, 멕시코 역사의 장과 늘 함께한 성이라고 한다. 지금은 역사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다나. 지도를 보니 차풀테펙 역 (1호선) 이 있어 지하철을 탈까 하다가, 숙소에서부터 거리가 얼마...

남미여행 (3) 멕시코 : 레지나 문화거리에서 밥을 먹다

* 전편(센트로 이스토리코 역사지구)에서 이어짐 * 익숙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했지만 '레지나 문화거리' 가 맞는 표현인지 모르겠음. 스페인어 아시는 분 Corredor cultural Regina를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알려주시면 감사. * 이번편은 짧아요중앙 우체국에서 가장 가까운 역인 Bellas Artes (2, 8호선) 역에서 골똘히 생각했다. ...

남미여행 (2) 멕시코 : 센트로 이스토리코 역사지구

멕시코 시티 첫 번째 날. 사실 두 번째 날이어야 하지만, 전 날 비행기 결항과 지연 덕분에 멕시코에 자정을 넘겨서 도착했기에 여전히 첫 번째 날. 멕시코 시티와 캐나다에서 살던 도시와의 시차는 딱 1시간 뿐 - 그것도 빠른 쪽으로! - 인데, 평소 기상 시각보다 훨씬 이른 시각에 눈을 떴다. 익숙치 않은 베개와 천장 때문이려나. 뭐, 좀 더 ...

남미여행 (1) 멕시코 : 멕시코 시티에 도착하다

1. 아직도 생생하다. 2014년 8월 초, 캐나다 밴쿠버를 떠나 멕시코 시티로 향했던 날은 말이다. 어떻게 잊을 수가 있을까. 그동안 알게 모르게 익숙해져버린 캐나다에서의 생활,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이별, 나도 모르게 쏟아져 내리는 눈물.... 따위를 이야기하려는 게 아니다. 난 그런 감성적인 사람이 아니다. 그럼 뭐가 그렇게 생생하냐고? 출발하...
1


jj

ccl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