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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자유여행 (5.2) 게르 생활 : 아침밥

1. 세수를 한 뒤 커피를 마셨다. 동영상 첨부.2.커피를 마신 뒤, 언제 아침밥을 먹을 수 있으려나 싶어 빈둥거리며 한참을 기다렸다. 매니저인 나미의 말로는 아침밥 시간이 9시라고 했는데, 9시까지 주방에 들어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왜지?나는 어제 저녁을 대충 먹어서 몹시 배가 고팠고, 그래서 게르 밖에 나와 직원들을 기다렸다. 누군가를 보게 된...

몽골 자유여행 (5.1) 게르 생활 : 물 뜨기

0. 제목이 (5)도 아니고 (5.1)인 이유는 내용이 짧아서. 게르에서 생활한 이야기들은 걍 소수점으로 소소하게 이어나갈 예정!1. 첫째날 밤에 쓴 그림 일기.침대에서 엎드린 채 촛불에 의지하여 이런 거 쓱싹거리다가 잤다. 2.근데 푹 못잠. 더웠다가 추웠다가 헤롱헤롱 정신없어서 잠을 많이 설쳤다. 장작 땔 땐 진짜 땀나고 숨막힐 정...

몽골 자유여행 (4) 게르 생활 적응기

1. 내가 머물렀던 Dream Adventure Mongolia는 굉장히 작은 캠프였다. 게스트 게르가 3, 4개 정도밖에 되지 않았으니 말이다. 그러나 캠프의 규모에 비해 부지는 상당히 넓었고, 각 게르의 간격도 제법 멀었다. 그래서 산책하러 밖에 나가도 사람을 마주칠 일은 극히 드물었다. 누군가를 만나게 되어도 눈 앞에서 대면하는 게 아니라, 거의 ...

몽골 자유여행 (3) 게르 캠프에 도착하다

1. 나랑톨 시장에서 나온 나는, 울란바토르 시내를 조금 구경한 뒤 점심을 먹었다. 이 부분은 나중에 울란바토르 시내에 관한 포스팅을 할 때 한꺼번에 올려보겠다. 시계 바늘은 생각보다 빠르게 돌았다. 어느새 시간은 오후 2시. 메일로 예약해둔 게르에서 날 픽업하기로 한 시간이었다. 나는 호스텔 로비에 앉아 얌전히 픽업을 기다렸다. 울란바토르의 미친 도로...

몽골 자유여행 (2) 나랑톨 시장에서 델 구입

1. 울란바토르 최대의 시장을 뽑으라면 역시 나랑톨 시장(Narantuul Market)일 것이다. 대부분의 재래시장이 그러하듯, 나랑톨 시장 역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고 있다. 없는 것 빼고 다 있다 / 부르는 게 값이다 / 소매치기를 조심해야 한다특히 소매치기. 이 시장의 소매치기가 그렇게나 악명이 높단다. 다행히도 나는 전혀 여행객 같지 않은 시...

몽골 자유여행 (1) 울란바토르 도착

1. 몽골은 생각보다 넓다. 거기에 대중교통이 썩 좋은 편이 아니다.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곳은 고비사막이나 홉스골 호수 같은 곳인데, 자유여행으로 가긴 어려운 지역들이라 (홉스골까진 어떻게 가겠지만 고비는 사막이라) 다들 투어를 이용한다고 한다. 그러나 나는 내 성격상 도저히 투어는 못할 것 같았다. 이유 1) 변덕이 심한 나는 내 마음대로 다닐 수 ...

몽골 여행 가는 길

1. 몽골은 내가 항공권을 예약할 당시 비행기값이 많이 오르지 않은 몇안되는 국가 중 하나였다. 올 추석 항공권은 이미 작년 추석 때 다 팔렸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귀하고 비쌌는데, 그래서 평소에 10만원에 가던 나라를 50만원에 가야하고 20만원에 가던 나라를 80만원에 가야하는 등의 상황이 연출됐었다.그런데 몽골 가는 표는 평소에도 비쌌기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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