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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주말여행 (5) 둘째날 하루종일

1. 아침식사방콕에 와서 맞이하는 두 번째 아침. 밤새 에어컨을 신나게 틀어놓은 대가로 목이 칼칼했다. 침대 주변에는 어제 먹다 남은 음식들이 대충 포장되어 있었다. 한입 퍼먹었으나 어제의 그 맛이 나질 않았다. 에잉, 제대로 된 아침 식사를 하자. 옷을 대충 입고 거리로 나갔다. 한참을 헤맸으나 영 끌리는 집이 없다. 앞으론 무조건 조식 포함된 호텔로...

겨울 유럽여행 (30) 로마 : 산 탄드레아 성당과 야경

1.판테온에서 조금만 걸으면 나보나 광장이다. 원래는 나보나 광장에 가려고 했다. 그런데 이게 웬 걸. 나보나 광장은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정신이 없었다. 크리스마스라면 옛날에 다 지났는데 왜 지금까지? 크리스마스 겸, 새해 겸해서 열어놓은 건가? 알쏭달쏭했지만 어쨌든 요란스러운 축제 분위기에 김이 팍 샜다. 밤에 왔다면 전등 불빛 버프 때문에 또 어땠을...

홍콩 : 빅토리아 피크

친구가 하도 홍콩 이야길 써달래서 써보는 짤막한 이야기.빅토리아 피크.홍콩의 야경은 워낙 유명하고, 또 빅토리아 피크라는 이름 역시 워낙 유명하지만, 오히려 그 유명함 때문에 나는 야경에 대해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홍콩의 야경? 가끔씩 드라이브 가는 송도나 서울의 야경도 제법 훌륭하다고? 부산 야경도 좀 예쁜가? 아마 그것보다 쪼끔 더 이쁜 수준이겠...

겨울 유럽여행 (17) 베네치아 : 산 마르코 광장의 야경

1.카페 플로리안에서 먹은 샌드위치는 내 굶주린 배를 채우기에 모자랐다. 아무래도 카페의 디저트용으로 나온 메뉴라 요기를 하기엔 부족한 양이었다. 뭔가로 이 허기를 달래고 싶었던 나는, 베네치아의 골목을 돌아다니다가 한 파니니 가게를 발견했다. 그곳에 디스플레이된 샌드위치들은 정말 먹음직스러워보였고, 결국 나는 에그&살라미 샌드위치를 구입했다. 샌드위치...

겨울 유럽여행 (15) 프라하 : 2017년 마지막 밤

1.2017년 12월 31일 프라하의 저녁. 베를린남과 헤어지고 혼자가 된 나는, 블타바 강변을 따라 거닐었다.야경은 아름다웠다. 그리고 내 옆엔 아무도 없었다. 프라하에선 계속 사람들을 만나가며 시끌벅쩍하게 지냈더랬다. 동행이란 걸 몇차례 하면서, 사람들과 밥도 먹고 술도 마시며 북적북적하게 말이다. 그러다가 혼자 저녁을 보내려니 영 어색하고 쓸쓸했다...

겨울 유럽여행 (6) 프라하 : 꼴레뇨 원정대

1.나는 대부분의 여행을 혼자 해왔다. 왜냐고 묻는다면 그럴 듯한 이유 - 여행에 집중할 수 있다, 사람들을 자유롭게 만날 수 있다, 혼자가 마음이 편하다, 생각을 정리할 수 있다 등등 - 를 몇 개 지어내서 붙일 수야 있겠고 예전에는 그랬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나는 그저 여행을 같이 갈 사람이 없을 뿐이었다. 하지만 동행인이 없다고 여행을 가지 않...

포르투갈 (1) 리스본에 도착하다

1.밤중에 토론토를 떠나 리스본에 도착하니 이미 해는 중천이었다. 비행기 안에서 얼마 자지도 못했는데 벌써 낮이라니. 물론 그건 동쪽으로 날아가는 동안 시간이 점점 빨라진 탓이었다. 당시의 난 캐나다에서 마지막 아이스캡을 먹지 못해 상당히 불만스러웠던 터였다. 나는 먹지 못한 아이스캡과 졸음에 감긴 눈 때문에 계속 툴툴거리다가 리스본 공항을 빠져나왔다....

남미여행 (54) 아르헨티나 : 비 그친 저녁의 재회

1.응이 언니를 다시 만난 건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어느 음식점에서였다. 그곳은 El Patio de Montevideo라는 레스토랑으로,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있는 음식점이면서 옆나라 수도인 몬테비데오의 이름을 딴 레스토랑이었다. 서울에 있는 "스시 도쿄" 혹은 "홍콩 반점" 등의 느낌이려나. 어쨌든 그곳은 응이 언니가 트립 어드바이저로 미리 찾아본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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