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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중 (5) 르웨탄 호수

1.르웨탄 호수는 타이완에서 제일 큰 호수로, 해발 748m 산중에 있다. 그래서 처청에서 르웨탄으로 가는 버스(시간표는 전 포스팅 참고)는 한참 동안 산길을 따라 올라갔더랬다. 르웨탄이란 이름을 해석하면 일월담, 그러니까 해와 달의 호수인데, 호수의 모양이 해와 달 모양을 닮았다하여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뭐가 어떻게 닮은 건지는 다녀온 지금도 ...

타이중 (4) 시골마을 처청

지지셴의 종착역인 처청(車埕)은 목재 산업으로 번성했던 마을답게 나무향으로 가득했다. 산들은 병풍처럼 마을을 둘러싸고 있었고, 마을 가운데에는 목재를 저장하던 작은 호수가 있었다. 마을 입구부터 길을 따라 놓인 목재 건물들은 대부분 여행자들을 위한 식당이나 기념품점, 전시관이었다. 여름답게 태양은 이글이글 거렸고, 이 작은 마을에 심겨진 나무들은 그런 ...

타이중 (3) 지지셴 타고 힐링힐링

1. 전날 걱정했던 것치곤 굉장히 이른 아침에 일어났다. 시간을 보니 한국에서 매일 기상하는 시간보다 1시간 정도 더 빠른 시간이었다. 시차를 생각하면 내 생체시계는 정확하군.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기운차게 몸을 일으키다가 천장에 머리를 박고 다시 누웠다. 아차, 캡슐형이었지.나는 조심조심 기어나와 나갈 준비를 했다.아침 일찍 나오니, 어제와 다른 호텔...

타이중 (2) 첫째날 저녁

1.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시내로 가는 길. 차창 너머로 보이는 타이중의 거리는 익숙한 듯 낯설었다. 어딘가 한국과 닮았다 싶다하면 한자로 잔뜩 쓰여진 간판이 나오고, 또 어딘가 한국과 비슷하다 싶다하면 무더기의 오토바이가 쏟아져나왔다. 늦은 오후의 비행기라서, 타이중에 도착한 건 이른 저녁이었다. 멀리 보이는 공장과 송전탑이 주홍빛 하늘 아래 유난히 도...

타이중 (1) 여행 시작

1.타이중. 이번에 내가 여행하기로 한 도시다. 타이중은 타이완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로, 타이완의 중간 정도에 위치해있다. 3번째, 중간... 뭔가 어정쩡한 타이틀을 갖고 있는 이 도시에 대해, 한 현지인은 이렇게 평했다. 제 여행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미 아실, 남미에서 만났던 착실하고 번듯한 타이완 청년과의 대화를 그대로 써본다.웨이 : 네가 ...

타이베이 여행 사진... 아니 여행기 (下)

* 전편 포스팅의 반응을 보고 너무 줄여썼나 싶어서... 원래 스타일대로 쓰게쓰므니다.1.타이베이는 그야말로 내 마음에 쏙 드는 도시였다. 편안한 지하철, 이곳저곳의 free wifi, 핸드폰 충전시설, 입에 맞는 음식들, 무엇보다도 친절하고 부지런한 사람들! 죽어라고 지구 반대편을 돌아다녔는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 이런 도시가 있었다니 놀랍기 짝이 없었...

타이베이 여행 사진 (上)

타이베이. 거리의 분위기와 사람이 좋았던 곳.우리나라에서 비교적 가기 쉬운 동남아 지역은 아껴뒀던 곳이었는데, 아껴둔 만큼의 보람이 있었다. 사람들은 친절하고,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심지어 택시기사조차 바가지를 씌우지 않았던 - 내가 그동안 너무 사기치는 나라만 다녔던가? 난 정말인지 택시기사가 정직하다는 사실에 감동했다 - 도시.타이완 여행을 ...

타이베이 식도락 여행

1.4월 1일, 그러니까 만우절 저녁의 내 사고회로를 쭉 써본다.1) 어딘가로 여행가고 싶다.2) 스카이스캐너로 비행기표를 스캔.3) 시간과 가격면에서 당장 떠날 수 있는 비행기표가 하나 있다.4) 통장 잔고 확인. 일하면서 모은 돈이 약간 남아있다.5) 결제.6) 후다닥 여권과 짐을 챙겨 고 투 인천 에어포트.그렇게 거짓말처럼 타이베이에 다녀왔다. 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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